충남의 정치권과 학계, 농업수산인, 체육계가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 선언한 가운데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양 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의장 고석희)는 17일 충남노동자복지회관에서 "4만여 노동자의 이름으로 양승조 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무엇을 하든 어디에 살든,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고 성장의 열매가 골고루 돌아가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며 "양승조 도지사의 ‘불행한 국민이 없는 세상, 정의와 공정 그리고 민주공화국의 대원칙 속에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양승조 도지사가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로 20여 년간 일관되게 차별과 소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사회 양극화 극복을 제1의 국정 과제로 놓고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로 바꿔 나가겠다’는 양승조 도지사의 선언은 단지 선언이 아니라‘국민 행복’의 미래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승조 도지사가 노동정책 분야에서도 공정과 평등의 원칙 속에서 다양한 과제를 혁신적으로 추진해 온 것에 주목한다"며 "양승조 도지사는 도지사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도 소속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공무직) 전환과 용역근로자 도 직접 고용 및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결정해 이행해왔기에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