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과 경남지역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멘토와 멘티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지식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과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을 목표로 한다.
경남대는 총 1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의 125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경남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또 경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129명의 멘토를 선발했다.
경남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
한편 경남대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참여해온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