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급 이상 간부와 신규직원은 대면으로, 그 외 전 직원은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동구청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부서장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직원교육 전 간부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현안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을 차별화해 교육 참여도와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강의는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 심정환 적극행정팀장이 맡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의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했다.
내용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개념, 현업에서의 적극행정지원제도 활용,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부서장의 역할, 각종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며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행정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종래의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평소에 강조해 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문화가 업무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21년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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