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백시에 따르면 철암고터실산단 조성사업은 철암동 고터실 일원 21만 5000여㎡에 도비 146억 원, 시비 148억 원 등 총 294억여 원을 투입해 광물자원 특화사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5월 중 대행기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3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동점산업단지와 철암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단지의 집적화가 이루어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철암고터실산단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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