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2021년도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분기 대비 대구지역 1분기 경제는 모든 지표에서 상승했으나 국내인구이동에서는 인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소비는 증가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생산은 각 각 1.1%, 2.6%증가하고, 소비는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에서 줄었으나, 백화점,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등에서 늘어 9.5%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민간 수요 증가로 39.5% 증가했다.
수출은 5.7% 증가하고 수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전기장비, 1차 금속 등에서 늘어나 16.2%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식료품·비주류음료, 기타 상품 및 서비스등에서 소비자 상품물가는 전기·수도·가스, 석유류 등에서 떨어졌으나, 농산물, 축산물 등에서 올라 1.2%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농·임·어업 등에서 줄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기타, 전기·운수·통신·금융에서 늘어 1만5천명 증가하고, 실업자 수는 전 연령층에서 늘어 1만6천명 증가했다.
대구지역 인구는 전입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7518명이 순유출 됐고 연령대별 20대가 가장 많은 2507명이며, 전 연령층에서 순유출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북구, 수성구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으며, 동구와 달성군은 순유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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