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Ⅰ’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차 사업 참여자를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주민 제안 공모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추진 된다.
이 사업은 영양군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개인 또는 팀⸱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기획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뉘며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기획 공모는 오는 7월에 완공될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중 하나인 양조장 공간 조성에 주민들이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리모델링된 양조장에 소규모 환경개선 및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의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자유 공모로도 기존과 같이 영양읍 지역 내에서 텃밭 및 화단 가꾸기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백만 원에서 8백만 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 이번에 시행하는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가 1차 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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