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대학 신입생 17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17일 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신입생 170명과 성적 우수·보배 사랑 고등학생 40명 등 총 210명에게 2억4900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대상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장학증서는 개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13년간 총 194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23억, 명문고 육성 15억, 교육경비 38억, 학교시설 4억 등 80억 원을 지출하고 현재 114억 원의 장학금이 적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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