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초호유원지 중앙 공중화장실 설치공사 추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총 2억6000만원 예산으로 신축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노후된 청초호 유원지 내 중앙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 엑스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특별교부세 '청초호유원지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억6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엑스포 타워 옆 화장실로 기존 2001년 건축 된 후 극심하게 노후화된 화장실을 설악산의 모양을 착안 한 경관적 디자인 설계를 접목 한 신식 이동식 화장실로 설계하여 유원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함깨 쾌적함을 제공할 것이다.

▲속초시는 노후된 청초호 유원지 내 중앙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 엑스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야간 투시도) ⓒ속초시

또한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화장실 조성으로 청초호를 사랑하는 속초시민 분들과 속초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2022년부터 남은 청초호유원지 화장실 2개소에 대하여 아름다운 디자인 화장실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