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고등학교 소프트볼부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테마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1 회장기 전국소프트볼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예선리그 1차전은 경기도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9대4로 승리했으며 2차전은 광주 명진고등학교를 무승부로 비겨 골득 실차로 이겨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4강에 합류했다. 구암고는 금일 서울 신정고와 결승을 두고 대결을 벌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으며 2021학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 여학생들이 선호하지 않은 종목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경기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출전한 구암고 소프트볼부는 필승 전략으로 코로나 방역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이영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구암고 소프트볼부 여전사 공주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으며,특히 다가오는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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