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폭증했다.
충북도는 16일 주말과 전날 모두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759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7명, 충주 3명, 음성 14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14일 2명에 이어 주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확진자는 ‘충북 2736번’~‘충북 2737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20대로 무증상이다. 2736번 확진자는 ‘충북 26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37번 확진자는 ‘충북 26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주말 확진자는 ‘충북 2740번’~‘충북 2741번’, ‘충북 2753번’~‘충북 2755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740번과 2754번~2755번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1080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80대와 50대, 10대 미만 외국으로 ‘충북 2742번’~‘충북 2744번’으로 기록됐다. 80대와 10대 미만은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260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주말 전날 2명에 이어 주말에 12명의 확진자가 폭발했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738번’~‘충북 2739번’으로 기록됐다. ‘이천 7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대와 10대 미만이다. 10대는 무증상이며, 10대 미만은 기침과 가래, 코막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주말 확진자는 ‘충북 2745번’~‘충북 2752번’, ‘충북 2756번’~‘충북 2759번’으로 기록됐다. 275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이들 가운데 2745번~2750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이다. 이들은 충북 27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들 10대 미만 확진자는 지역 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다. 유치원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진자는 39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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