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온두레 덕진 아울터'에서 '전주시 청년·청소년 진로 취업 해우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두레 덕진 아울터는 예전 덕진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동체 공유공간이다.
'전주시 청년·청소년 진로 취업 해우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에서 청년과 청소년들의 취업과 진로, 인생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을 돕는 데 취지가 있다.
운영은 '릴피스'와 '보통 청년들의 기살리기' 등 청년공동체 2곳이 참여한다.
'릴피스'의 경우 진로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청소년들을 모집해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소셜살롱'을 연다. '릴피스'는 참여자들과 2개 취업동아리를 결성해 진로 취업을 도울 소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보통 청년들의 기살리기(약칭 보청기)'는 청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보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MBTI 성격유형 검사, 진로타로, 스트렝스5 검사 등 진로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전 면접기술, 기업분석을 돕는 등 취·창업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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