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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재단, ‘한반도 곳간을 비추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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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재단, ‘한반도 곳간을 비추다’ 전시

14일~3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서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14일부터 31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안녕한 곳2(廤)-한반도 곳간을 비추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됐던 ‘안녕한 곳(廤)-한반도 곳간 열쇠’ 전시에 이어서 진행되는 두 번째 안녕한 곳(廤) 전시로 영월지역에서 생소한 미디어 아트와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융합전시를 소개한다.
▲영월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 전시된 ‘안녕한 곳2(廤)-한반도 곳간을 비추다. ⓒ영월군


또한, 군민들이 예술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월문화재단과 미래영상이 함께 기획했다.

‘안녕한 곳2(廤)’은 다양한 형태의 입체적인 오브제에 빛을 투사하고 마치 움직이는 듯 보여지는 프로젝션 맵핑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렉티브적인 요소가 포함됐다.

또, 작품을 앞에서 감상만 하던 기존의 관람방식을 넘어서 관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고 그것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방식으로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루미날레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의 기회 확대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재)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전시 향유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녕한 곳’ 시리즈 전시가 지역 특색을 담은 지속적인 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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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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