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북도는 14일 전날 오후부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더 늘어 누계 27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모두 청주 거주자로 전날 2명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733번’~‘충북 2734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734번은 20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으며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다른 확진자는 30대로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확진자는 30대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으며 ‘충북 2735번’으로 기록됐다. 기침과 두통,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지역의 확진자는 1073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다.
사망자는 증평 거주 80대로 ‘충북 2098번’ 확진자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는 68번째다.
사망자는 지난 3월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청주의료원을 거쳐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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