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시청별관에서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이번 대구방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가장 격전을 치른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구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현안 토론 후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안 건의 사항으로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등을 요청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시청별관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장소를 삼성창조캠퍼스로 옮겨 관계자로부터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진 후 대구 공식방문 일정을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및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 등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 해결에 국회가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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