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 포곡읍 신원2리 마을에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2월 1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LG전자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LG전자는 김치냉장고 판매 등의 적립금으로 2400여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지역 김치 제조업체에 구매, 지역·외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자매결연 마을 내, 저소득가정 대학교 신입생에게는 노트북을, 마을 공동시설(마을회관, 경로당)에는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와 모니터, 를 전달했다.
또한 LG전자는 추후에 농촌 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전동휠체어 약 20대(6,000만 원 상당)를 자매결연한 마을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기면 당리, 포곡읍 신원2리 마을에서는 이번 기부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LG전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어려운 농촌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로 1사 1촌 자매결연의 관계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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