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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차차 흐려져...주말에는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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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차차 흐려져...주말에는 비 소식

기상청 "가시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하루종일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일부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진주 14도, 거창 14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4도, 창원 25도, 진주 26도, 거창 28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5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16일)는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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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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