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4일 오전 8시 제30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호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예천경찰서, 안전보안관 회원 등과 함께 ‘안전속도 5030’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출근 등으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이번 캠페인을 펼쳐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도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줬다.
‘안전속도 5030’은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주요 도로는 제한 속도 시속 50km 이하, 주택가나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시속 30km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정책 시행 초기 단계라 운전자들도 익숙하지 않아 불편할 수도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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