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표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전날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 군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행복누리원 건립 시 고려돼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향후 설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들을 검토하여 최적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 원과 군비 84억 원 등 총 125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실군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결합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계획을 수립,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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