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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순천시 나이트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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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순천시 나이트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식당‧카페 22시부터 5시까지 운영중단

전남 광양시와 순천시가 순천 지역 내 한 나이트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양성)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비상이 걸리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하고 있다.

13일 확진자는 광양시 9명, 순천시 15명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지역 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난 12일 3명에 이어 13일 오전 1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전남 동부권 주요 도시로의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70세 이상 어르신의 사전 접종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70∼74세 어르신의 접종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51.6%로 집계됐다. 전날(46.9%)보다 4.7%포인트(p) 높아졌다. 또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한 65∼69세의 예약률은 38.4%로, 전날 31.3%보다 7.1%p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준비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이에 광양시와 순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 사이 순천 지역 내 나이트클럽 방문자 및 가족은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라는 문자를 발송하고 기침, 몸살 등 증상발현 시 병원 방문전 보건소에서 진담검사 받으라고 전했다.

광양시 확진자 9명 중 7명은 광양이 주소지이고 2명은 순천으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양 거주자 7명중 6명은 나이트클럽 접촉자이며 1명은 역학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이 시간 현재 (시 홈페이지)확진자 주요 동선 등 조사중이며 관내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며 관내 접촉자 역학조상중인 것으로 학인된다.

한편 광양시와 순천시는 오늘(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식당‧카페 22시부터 5시까지 운영중단 한다며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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