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양극재 3단계 증설공사 율촌공장 현장 근로자가 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확진자)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현장을 폐쇄하고 공사를 중지했다.
확진자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으로 지난 12일 퇴근 무렵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관계 기관의 연락에 검사를 받았으며 13일 오전 확진 판정(양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과 협력 업체인 현장 근로자 약 200여명을 귀가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조치(지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근로자 안전을 우선시해 오는 17일까지 4일 간 현장 작업을 중지할 것으로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공사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검사 받을 것을 조치(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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