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리go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쓰리go 운동이란 의성사랑상품권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운동이며, 1고는 지역경제 살리go, 2고는 소상공인 희망 올리go, 3고는 각 단체가 구입한 상품권을 회원들에게 배부해 사기를 올리는 것이다.
공무원 노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상품권 4300만 원 어치를 구매해 조합원 1인당 5만원씩 배부할 계획이다.
의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 김민성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사기를 올리고자 쓰리go운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운동이 공무원만의 운동이 아니라 의성군 각 기관과 사회단체에 확산되기 위해 협조와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공무원 노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준데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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