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오는 14일부터 동해대로 외 7개 노선 주요 도로변의 수벽들을 대상으로 전정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5월이 되자 다시 무성하게 자라 주요 도로변과 인도변의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등 불편을 초래하는 무성한 수벽들로 인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하고자 한다.
속초시는 6월까지 개나리, 사철나무, 덩굴장미 등 5990㎡의 면적을 대상으로 도로변 수벽의 웃자라는 가지들을 제거해 수목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수목의 형태를 조절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을 깨끗하고 통일된 가로환경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도심 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주요 도로변 수벽 전정사업 작업 기간 동안 작업자와 주행차량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변과 도로변에 보행 및 주행 통제가 불가피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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