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다문화가족 송지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혜경)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4회 2021년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가족 30~50가정(총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다문화가족 송지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가족단위 송지호 둘레길 걷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앞에서 출발하여 송지호 둘레길 걸으며 둘레길 포토존 3곳에서 가족사진 촬영 후 완주 인증샷을 제출하면 상품권도 증정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군은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우리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여 다문화가정 10명에 대하여 한식조리사 취득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최혜경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및 가족상담 진행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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