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아동정책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 모션(Good motion)’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 모션’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모니터링단은 진주지역 내 만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30명, 대학생 10명, 전문가 자문위원 10명 등 5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이며 활동기간 동안 모니터링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지역 내 현안 및 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아동관련 정책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아동 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 권리 기본교육, 권리실태조사, 정책제언, 정책반영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아동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싶은 아동은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오는 21일까지 굿네이버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 면접 후 3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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