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산업기능이 강화되고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주택부지 아파트 건설 등으로 도시성장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이에 산업분야의 전반에 걸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산업의 중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부지를 상동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89만5,345㎡(약 27만평)규모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개발 적정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관련계획 및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개의 후보 대상지를 선정하고 부지여건, 교통접근성 등의 입지부분, 자연 및 인문 환경부문, 관련계획 법규 및 기타 사업 시행부문 등으로 평가기준을 설정해 정량 정성적 평가로 현위치를 선정, 2020년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부지선정이 확정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금년 4월 타당성검증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또한 금년 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득해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사업추진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그동안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조업 중심의 산단 개발에 중점을 둬왔으나 이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해 도시 내에 소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친환경산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산업단지 정주환경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미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도약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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