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설악산 자생식물원 및 숲 박물관 일원에서 관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임산부 숲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숲 체험 교실은 산모와 태아 간 교감 형성과 심신안정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전문 숲 해설가의 숲 해설을 들으며 숲 속 걷기 및 명상, 부부사랑체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자연 속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1년 임산부 숲 체험 교실’은 회차별 20명 이내로 선착순 전화신청을 받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ㅇ오는15일과 29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속초시청 가족지원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김상희 가족지원과장은 “저출산 사회로 접어들면서 아이와 함께 살기좋은 행복 속초를 만들고자 마련한 ‘임산부 숲 체험 교실’을 통해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코로나19로 더욱 지친 임산부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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