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동환경 개선위한 지능형 실내 정원 조성

노동자들의 녹색 쉼터, 치유와 힐링을 위해

창원시는 12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 15개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형태이다.

이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치유와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공장 내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노동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지난해 조성한 지능형 실내정원(스마트 가든) 모습. ⓒ창원시

시는 2020년 1개소당 3000만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진북산업단지, 중리공단, 마천공단 공장 내 총 17개소에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창원국가산업단지 11개소, 마산자유무역지역 3개소, 진북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5개소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