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노후화 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당을 최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은 지난 1989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진도군은 지난해 8월 착공 후 8개월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비 11억3700만 원을 투입해 1층 식당과 2층 프로그램실, 남녀 화장실, 휴게실 등 건축 연면적 316.88㎡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식 시설의 식당 건립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새롭게 만들어진 식당이 더 넓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단장되어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은 장애인들의 삶에 필요한 일자리와 의료,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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