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업기술센터(센터장 고교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농가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2일 강현면 사교리를 시작으로 사용 전 농기계의 고장 수리 및 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했다.
순회수리교육은 우선 오지마을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 불편 해소와 수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농기계 수리 지정점 부품비 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농기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리와 이용률 향상을 위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15만원까지 부품비를 지원하며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군은 가을철 수확기에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보다 빠른 농기계 수리 및 이용을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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