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 육송정 홍교 보수공사를 위해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육송정 홍교는 보물 제1337호로 2020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안전등급에서 주요 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C등급'으로 평가되어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고성군에서는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 4000만원을 확보하여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문화재 전문위원과 교량분야 전문가 등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수 설계를 실시하여, 연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2022년에 보수공사를 준공 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 육송정 홍교는 보물 제1337호로 문화적 가치가 매우 많은 만큼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문화재 보호와 더불어 보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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