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민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인 '한국을 더 가까이'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밝혔다.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이 자조모임에서는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과 외국인 체류법, 노동법, 외국인 인권 교육, 한글 LED등 만들기, 전통시장 탐방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필리핀 이주민은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앞으로 필리핀 이주민 뿐만 아니라 네팔 등 국가별 자조모임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외국인 이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바르고 활기차게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깔 있는 자조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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