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4월 기준 지역 수돗물이 마시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정수장 8개소 및 상수원수 지점 10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및 급수과정별 3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4월 중에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pH)는 7.2~7.5(기준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7 NTU(기준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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