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고용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공공기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비율에 따르면 대구시는 2020년기준 5대광역시 중 꼴찌로 0.3%의 구매실적을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장애인표준사업장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0.6%이상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광역시별로 구매비율은 인천시 3.92%, 광주시 1.92%, 부산시 1.49%, 대전시 1.06%로 대구시는 의무구매비율인 0.6%의 절반인 0.3%다.
대구시의 ’21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 목표비율을 0.6%로 잡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년 848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은 5518억 원으로 공공기관의 총 물품·용역 구매액의 0.91%에 해당하며, 전년대비 1525억원 증가하고 구매비율이0.13%상승해 매년 구매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업장은 운영하는 A씨는 "대구시가 장애인을 포용하는 따뜻한 정책을 펼쳐줄것"을 부탁하며 "정부에서 정한 의무구매비율이라도 지켜줄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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