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박낭제 ㈜동남메카텍 대표, 이상규 이사, 소호열 경제개발국장, 박진영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남메가텍은 2020년 제2회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선발기업으로 태백시에 투자 및 기업이전을 결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약 97억 원을 들여 연구소 및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동남메가텍의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동남메가텍 같은 청년창업기업이 태백시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전기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동반성장과 지역상생을 위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7년간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4개시군과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등이 공동 참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넥스트유니콘 선발기업 5개사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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