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전자 등에 사용되는 특수코팅필름을 생산해 납품하는 기업인 플루콘(주)이 전북 익산 제3일반산단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10일 익산시가 밝혔다.
플루콘(주)는 익산제3일반산단 9천여㎡ 부지에 내년까지 총 3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플루콘(주)는 특수코팅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생산라인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방열 패드에 부착하는 특수필름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익산시 황등면에 법인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반도체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특수필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장을 확장하게 됐다.
그간 반도체 특수필름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이 높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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