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확인되는 등 지역 내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2189~2209번)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6명은 접촉자, 6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확인됐다.
이들 중에서는 지역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 1곳, 교회 1곳, 남구 대형마트 1곳의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지역 내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서도 4명의 감염원 불분명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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