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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순자 씨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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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순자 씨 대통령 표창 수상

제49회 어버이날 효행유공, 김기두 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충남 홍성군 광천읍 고순자씨 ⓒ홍성군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효행 유공자로 충남 홍성군 광천읍 고순자(66)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7일 홍성군은 △대통령 표창 효행부문 고순자(66, 광천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효행부문 김기두(67, 갈산면) △충남도지사 표창 효행부문 이우순(55, 홍동면), 장한 어버이 부문 박용순(71, 갈산면) 등이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순자 씨는 광천읍 새마을부녀회 총무로 10년 이상을 활동하면서 치매를 앓고 있는 시부(92)와 시모(91)를 14년간 극진히 봉양하는 등 효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갈산면에 거주하는 김기두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94)를 10여 년 동안 극진히 봉양하며, 마을 이장으로서 마을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을 살피며 공경하는 등 효행 부문에서 남다른 공적이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동면에 거주하는 이우순 씨는 치매를 앓는 시모(97)를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요양보호사 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 타의 귀감이 되어 효행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갈산면에 거주하는 박용순 씨는 수년간 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1남 3녀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장한 어버이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군민들에게 수상자들의 훈훈한 가족애와 감동을 널리 알려 경로효친과 사랑이 넘치는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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