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가 지난 6일 열린 대구시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대구시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분야 39개 팀의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성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재난에 적절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통역지원 서비스를 기획해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했다.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재난현장 출동 시 언어적 소통이 곤란해 고통을 당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3자 통화로 원활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시간 운영으로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한 통역지원팀은 내·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대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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