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7일 송호대에서 축산 방역전문가 양성반 교육생 입학식을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시 초기 대응이 차단방역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가축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전문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축산 방역전문가 교육을 통해 예비 인력 양성에 나섰다.
군은 작년 10월 송호대학교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축산 방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간 축산방역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24명의 제1기 축산 방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21명이 참여하며, 교육기간은 6주이다.
장신상 군수는 “전염병 대응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지속적인 방역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다수의 전문가를 배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시 자체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전국 최고 횡성한우의 명성을 앞으로도 수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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