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이달의 원주 작가로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의 저자 박도 작가를 선정했다.
박도 작가는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군단(ROTC) 7기생으로 육군 소위에 임관해 전방 소총 소대장으로 복무한 뒤 서울 오산중, 중동고, 이대부고에서 33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1992년 작가로 등단해 장편소설 <약속>, <용서>, <허형식 장군> 등을 비롯해 <영웅 안중근>,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등을 집필했다.
2009년부터는 원주시 치악산 밑 행구동에 정착해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김대중·이희호 기념사업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또 현재 오마이뉴스에 ‘박도 기자의 치악산일기’를 연재 중이다.
한편, 이달의 원주 작가 선정 기념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5월 중 원주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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