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가족 행복한 밥상’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밥상은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행복한 밥상을 만들 요리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날 온 가족이 요리를 함께 만들고 맛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10곳에 단호박 영양밥과 치즈 감자전 요리 키트를 전달했다. 가족들은 전달받은 요리 키트로 함께 조리하고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해 지원센터 카카오톡으로 활동일지를 보냈다.
앞으로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15일 스승의 날 ‘오곡밥과 봄나물 무침’ ▲17일 성년의 날 ‘새우 감바스&알리오 올리오’ ▲21일 부부의 날 ‘곤드레 밥과 도토리묵 무침’ 요리 키트를 대상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식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순군 위탁기관으로 화순희망센터 2층에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지원센터 카페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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