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진안 군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재개장을 위해 휴장 기간 중 수영장 물갈이 및 수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조성에 힘썼다.
수영장 운영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이뤄지며 진안군민만 입장이 가능하고, 자유 수영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평일 06시부터 21시, 토요일 06시부터 18시, 일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일 2회씩 방역・소독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장할 수 없으며, 수영장 내에서 이용자 간 최소 2m이상 간격을 유지해야하며 샤워장 및 탈의실에서는 거리를 유지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손 소독 및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며"군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수영장을 이용해 ‘코로나 19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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