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광양농협은 2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해 6000만원 상당의 고객 재산을 보호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농업인과 서민들을 위해 농협에서 매년 4월과 9월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국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은 ▲2018년(279건, 69억원) ▲2019년(754건, 155억원) ▲2020년(1천198건, 2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도 3월말 기준 242건에 50억원의 금전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렵게 모은 재산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농업인과 서민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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