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1억3천만원 전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되도록 기대

대구신세계는 지난 6일 지역 각 기관과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학생들에게,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신세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교육감, 동구청장,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대구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신세계가 희망장학금 전달하고있다ⓒ대구신세계

신세계는 매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다.

장학금 지원대상인 130명의 중·고등학생은 동구청, 교육청, 전통시장, 어린이재단 등으로 부터 추천 받아 선정했다.

신세계는 일회용품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경각심을 높이고자 수저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2019년에는 텀블러를, 2020년에는 쓰레기 관련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대구신세계는 대구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백관근 대구신세계 대표는 “희망장학금은 20여년 간 이어오고 있는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이번장학금과 선물이 학업과 환경문제에 인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