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로 줄면서 대구시의 신규 확진자도 삼일째 한자리수를 유지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날 휴일로 인한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돼 있어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9명 으로 총 확진자 수는 9417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9명으로, 지역별로는 북구 4명, 달서구 3명, 수성구·구미시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3명이 연쇄감염으로 진주시의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2명이며, 구미 거주자 중 1명이 확진돼 지역으로 이관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4명과 접촉자 1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 3~5월 접종대상자 29만0846명 중 5월 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만4034명, 2차 접종 1만5629명으로 전날보다 1차접종자는 2121명, 2차접종은 2377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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