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목욕탕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7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147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이며 나머지는 유증상자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울주군에 소재한 웅촌탕 관련 확진자가 6명이나 나오면서 추가 확진 가능성과 함께 n차 감염을 통한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목욕탕은 임시 폐쇄한 상태로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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