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6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설명회'를 가졌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수요처(체계기업, 군)와 공급처(중소기업) 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 참여 지원 등으로 방산 대·중·소기업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이다.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사업으로 방산 기업 동반 성장과 협력 생태계 구축을 이뤄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할 기업들을 발견하고 경쟁력 동반 상승효과를 끌어내 향후 세계 최고 성능의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드림팀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은 “창원시의 개방적인 방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방사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방산 상생 협력 방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추진방법 논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패널로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한화디펜스 이부환 종합연구소장, 현대로템 안경수 방산사업본부장 그리고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이 나섰다.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질문과 패널 답변으로 이루어진 이날 토론에서 개방적인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 상생할 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창원시는 기동·함정·항공 등 분야별로 월 1회 이상 수시로 상호 교류와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을 비롯해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STX엔진, SNT중공업, 모트롤 8개사 방산 체계·중견업체와 창원 지역 내 중소·벤처업체 39개사 대표 그리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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