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연구단체인 ‘기후위기대응 연구회’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달서구 기후위기 대응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달서구의회 기후위기대응 연구회는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달서구의 지역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한 잠재적 위험요인 파악 및 취약성 평가 등을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이를 사전예방하고 기회성을 제공하고자 구성됐으며, 박종길, 이영빈, 이신자, 박정환 의원이 참여했다.
특히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국가, 대구시 등의 상위계획 및 지자체 관련부서 사업들과 연계, 기후위기에 능동적 대응 및 부문별 효과적인 대책 수립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종길 연구단체 대표위원은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시민의 일상과 관계된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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