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부뚜막 사업은 지난해 자원봉사센터 강원도 평가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영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는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영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옥선 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배추겉절이,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주민 공동작업장이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나눔 행사가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옥선 회장은 “우리가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보람도 느낀다”며 “소박한 밑반찬이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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