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부터 15일 이틀 간 전남 순천에서 음식 대가가 만든 고들빼기 물김치 등 창작 김치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30년간 요리를 향한 외길 인생의 열정과 결실을 순천의 맛과 멋에 담아 시민들에게 선 보이는 자리다.
14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저녁 6시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에 있는 ‘장안창작마당’에서 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100여점의 창작 김치요리가 전시된다.
특히 김미라 대가는 순천이 주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고들빼기를 주재료로 ‘순천만 천년의 맛 고들빼기 향연’을 펼친다.
김미라 대가는 지난 1997년부터 순천 조계산 자락을 끼고 있는 천년고찰 정혜사 입구에서 한식음식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2018년 2년 간 부산·대구·울산 신세계 센텀에서 ‘김미라의 김치비법’ 강의를 하였으며 순천과 화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치강의를 해오고 있다.
2014년 ‘순천의 맛 음식경연대회’ 대상, 2015년 ‘전라남도 남도음식인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2017년 ‘서울 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 2018년 ‘한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한식요리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음식솜씨로 두각을 나타낸 김미라 대가가 그동안 개발한 창작요리 등을 선보이는 ‘김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라 음식대가가 선보일 요리는 ‘고들빼기 해물 물김치’, ‘고들빼기 닭 떡갈비’ 등 총 100여점에 이른다. 맛의 고장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인 순천에서 그동안 음미해오던 김치 외에 새로운 창작요리를 음미해 볼 수 있는 이색 김치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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